금융  금융기타

바이오 주가 대체로 강세, 오스코텍 메지온 '급등' 현대바이오 '급락'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12 15:5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오스코텍과 메지온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현대바이오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 주가 대체로 강세, 오스코텍 메지온 '급등' 현대바이오 '급락'
▲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이사.

12일 오스코텍 주가는 전날보다 6.56%(1450원) 급등한 2만3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한양행이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국내 임상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스코텍은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사로 2015년 8월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을 수출했다.

레이저티닙의 첫 환자 투약이 진행되면 오스코텍은 임상진전에 따른 단계별 수수료(마일스톤)를 받을 수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은 현대바이오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신라젠은 3.97%(550원) 뛴 1만4400원, 유틸렉스는 1.82%(1200원) 상승한 6만7200원, 셀리드는 0.97%(250원) 높아진 2만6150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은 2.12%(80원) 오른 3860원, 녹십자랩셀은 0.44%(150원) 높아진 3만4500원, 녹십자셀은 0.23%(100원) 상승한 4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은 3.11%(1100원) 높아진 3만6450원, 필룩스는 0.67%(50원) 상승한 7510원, 앱클론은 0.26%(100원) 오른 3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은 3.86%(2100원) 상승한 5만6500원, 에이치엘비는 2.79%(2700원) 오른 9만9500원, 코미팜은 0.36%(50원) 높아진 1만4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현대바이오는 4.85%(750원) 떨어진 1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체로 상승했다.

네이처셀은 3.42%(260원) 오른 7860원, 파미셀은 2.85%(220원) 높아진 7940원, 차바이오텍은 0.68%(100원)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디포스트는 2.52%(800원) 높아진 3만2500원, 프로스테믹스는 2.93%(100원) 상승한 351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15%(90원) 오른 7900원, 테고사이언스는 1.12%(250원) 높아진 2만26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안트로젠은 1.38%(550원) 떨어진 3만945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0.78%(150원) 내린 1만9200원, 바이오솔루션은 0.42%(150원) 하락한 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는 1.10%(3200원) 상승한 29만4천 원, 휴젤은 0.59%(2200원) 높아진 37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인스코비는 4.98%(150원) 뛴 3165원, 헬릭스미스는 2.24%(1800원) 상승한 8만23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54%(300원)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알테오젠은 4.59%(2500원) 높아진 5만7천 원, 뉴프라이드는 1.20%(11원) 오른 930원, 올릭스는 0.52%(200원) 상승한 3만8650원에 장을 마쳤다.

메지온은 4.59%(6200원) 오른 14만13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14%(50원) 높아진 3만51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24%(50원) 상승한 2만1150원, 텔콘RF제약은 2.75%(220원) 오른 8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레고켐바이오는 1.11%(600원) 떨어진 5만3300원, 젬백스앤카엘은 1.05%(350원) 내린 3만3천 원, 압타바이오는 0.64%(150원) 낮아진 2만3450원에 장을 끝냈다.

인트론바이오는 0.75%(100원) 하락한 1만315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0.16%(100원) 내린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