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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화금 비엔에프코퍼레이션, 소재 육성정책에 사업확대 기대 커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  2019-12-12 1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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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화금과 비엔에프코퍼레이션이 정부의 국산화를 포함한 소재산업 육성정책에 사업을 넓힐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증권업계와 기업신용정보평가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정부가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늘리고 연구개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소재 제조업계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 대정화금 로고(위쪽)와 비엔에프코퍼레이션 로고.

대정화금과 비엔에프코퍼레이션은 소재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힘쓰며 경쟁력를 강화하고 있어 정부의 소재산업 육성에 수혜를 볼 기업으로 꼽힌다.

코스닥 상장기업 대정화금은 시약제조 전문기업으로 시약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용 소재 등을 신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자부문에 사용되는 유기재료에 관한 합성 및 공정 연구를 기업 연구소와 연계해 고부가가치의 신규소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대정화금은 5천 여 품목의 수입시약을 국산화하고 ‘기능성 나노입자 대량제조 기술’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등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금현 한국기업데이터 선임전문위원은 "대정화금은 5천여 개 품목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해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소재산업과 연관된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러 산업분야에 응용되는 기능성 화학소재와 정밀화학부문의 신제품 개발에 투자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정화금의 시약사업은 소재부문 연구개발에 시험용 시약이 필수로 사용되는 만큼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확대에 따른 실적 증가도 기대된다.

대정화금 관계자는 “연구개발이 지속해서 늘어나면 시약수요가 함께 증가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시약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넥스 상장기업 비엔에프코퍼레이션은 금속소재 제조기업으로 금속을 접합시키는 소재인 '솔더'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솔더는 주석을 주성분으로 납, 은, 구리 등을 혼합하는 합금소재다. 전자제품 제작과 자동차 제작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비엔에프코퍼레이션은 소재 국산화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솔더 제작시 납땜이 잘 되도록 첨가하는 수지인 '플럭스'는 일본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데 이를 자체 제작하기 위한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가동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비엔에프코퍼레이션은 글로벌기업들이 제작한 금속 3D프린터에 사용되는 금속 분말소재도 개발하는 등 지속해서 소재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엔에프코퍼레이션은 한국을 향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이슈에 따라 공급선 안정화를 위해 자체생산을 준비하고 최근 소재산업의 국산화 추세에 발맞춰 소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사 대응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2020년에는 베트남 진출 등 해외진출도 예정돼 있어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소재산업은 11일 2020년 예산안이 확정되며 정부 지원에 따른 산업 성장에 탄력이 더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0년 소재부품장비산업 관련 예산을 확대하며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에 올해 6699억 원에서 2020년 1조278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예산을 증액했다. 

이에 더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에 2019년에 비해 119% 늘어난 3396억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 등 대규모 증액사업들에 관해서는 2019년 남은 기간에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새해 시작 직후부터 예산이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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