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비즈니스
유한양행 비소세포 폐암치료제 임상3상 승인받아, "내년 1분기 실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  2019-12-12 15:23:4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유한양행이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국내 임상3상을 본격화한다.

유한양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 폐암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레이저티닙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레이저티닙은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다.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에 따라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뉘는데 폐암 환자의 85%가 비소세포 폐암이다.

비소세포 폐암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등 각종 유전자가 원인이 돼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기존 항암 치료제로는 고치기 힘들다.

레이저티닙 임상3상은 1차 치료제로 레이저티닙 또는 표적항암제 ‘게피티니브’를 투여한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다. 레이저티닙 임상에 참여하는 여러 국가 가운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승인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식약처 승인으로 본격적 다국가 임상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에서는 2020년 1분기에 환자 모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티닙은 2018년 11월에 글로벌 제약사 얀센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됐다. 현재 유한양행과 얀센바이오테크가 공동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문은상 신장암 임상에 총력전, 신라젠 신약개발 자금확보의 통로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로 기술수출 잰걸음
·  서정진 "셀트리온 3총사, 주주가 원한다면 내년에 통합 추진하겠다"
·  고한승 중국공략 속도붙여, 삼성바이오에피스 흑자전환 굳힌다
·  박동현, 희귀질환 치료 들어 메지온 심장질환 신약의 미국허가 매달려
·  진양곤, 에이치엘비 신약 신청 앞두고 시장성과 허가 가능성 저울질
·  [오늘Who] 이정희, 유한양행 '연매출 6조' 폐암치료제 임상 매달려
·  [Who Is ?]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  [오늘Who] 김진호, 두산그룹 위기 원인 두산건설 경영정상화 무겁다
·  파생결합펀드 수습국면 우리은행, 라임자산운용 또 휘말려 대응 부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이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