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8.6%로 올라, 진보층과 40대 이하 핵심 지지층 결집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12 10:4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8.6%로 올라, 진보층과 40대 이하 핵심 지지층 결집
▲ 12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 주중 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8.6%로 오르며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8.6%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1.1%포인트 내린 47.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민생법안과 2020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문 대통령의 ‘독도 헬기사고 순직 소방대원 합동영결식’ 참석 보도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쳐 진보층과 40대 이하, 서울과 호남 등의 핵심 지지층이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진보층, 30대 40대 20대 60대 이상, 서울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50대, 대구 경북 경기 인천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0.9%로 0.9%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29.3%로 2.1%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하며 6.7%, 바른미래당은 0.2% 내리며 4.7%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2%포인트 오른 1.4%,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떨어진 1.4%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9일부터 11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8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