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에너지저장장치 충당금 탓에 4분기 실적부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2-12 09:0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4분기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충당금의 규모가 커져 배터리사업의 실적 기여는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에너지저장장치 충당금 탓에 4분기 실적부진"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LG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기존 42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낮춰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LG화학 주가는 3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올해 4분기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와 관련한 충당금을 2천억 원가량 쌓을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화학부문도 수요 부진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영업이익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파악됐다.

LG화학은 2019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7020억 원, 영업이익 160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4.8% 늘지만 영업이익은 57.8% 줄어드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의 실적 부진 전망에 LG화학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LG화학은 2020년 배터리사업의 성장세가 본격화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부터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규제가 본격화해 유럽의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전기차배터리 매출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LG화학은 내년 테슬라의 중국 기가팩토리(테슬라의 대규모 전기차 생산설비)에 소형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편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충당금이 사라져 실적 개선세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5조8327억 원, 영업이익 2조16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24.1% 늘고 영업이익은 99.6%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 회부, 5월13일 기일로 지정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장녀 여권 불법 재발급 논란 탓
5대 은행장 이재명 베트남 순방에 총출동, 현지 진출 국내 기업 금융지원 논의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개선' 삼성SDI 7%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거래소 부실 종목 퇴출 본격화, 상폐 개정안에 동전주·반기자본잠식 요건 신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2.4조서 1.8조로 축소 결정, 주주 부담 일부 완화
[17일 오!정말] 전 경남지사 김두관 '한동훈의 YS 정신 계승' 발언 놓고 "개가 ..
CJCGV 신사업으로 '뷰티' 눈독, 정종민 올리브영과 차별화할 해외 공략에 시선
HD현대중공업 6747억 규모 VLGC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50% 넘어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