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상승, 미국 연준 금리 동결기조 유지에 힘받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2-12 08:1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소폭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현재의 금리 동결기조에 자신감을 보이며 내년에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내비친 데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상승, 미국 연준 금리 동결기조 유지에 힘받아
▲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58포인트(0.11%) 상승한 2만7911.30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58포인트(0.11%) 상승한 2만7911.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9.11포인트(0.29%) 상승한 3141.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87포인트(0.44%) 오른 8654.0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다. 예상된 결과인 만큼 시장 반응이 크지 않았지만 연준이 앞으로 상당 기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비치면서 증시도 반응을 보였다.

연준은 또 통화정책 성명에서 “전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문구를 삭제했는데 이를 놓고 중국과 벌이고 있는 무역전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그리 크지 않아 현재의 금리 동결기조에 자신감을 보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경로 전망인 점도표에서도 내년 말 금리 예상치가 1.6%로 제시됐다. 올해 말과 같은 수준으로 내년 금리 인상이 없다는 의미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을 놓고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일부 언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팀과 함께 15일 관세 연기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중국의 요구대로 3천억 달러가 넘는 제품에 부과된 관세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미세 조정단계라는 점을 볼 때 추가 관세가 연기될 가능성, 혹은 부과하더라도 실제 부과는 미룰 가능성은 매우 높다”면서도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팀과 논의를 무시하고 관세를 부과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23% 올랐다.

퀄컴(3.42%)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5G폰 판매가 크게 증가해 실적이 예상보다 낙관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스카이웍(4.69%)과 쿼보(3.62%)도 동반상승했다.

애플 주가 역시 내년 5G스마트폰 판매를 놓고 기대가 높아진 데 힘입어 0.85%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산업은행 KDB생명 7번째 매각 시동, 3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목표
거래소 "한화 분할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코스피 상장 요건 충족, 8월25일..
현대로템 4910억 규모 베트남 철도사업 첫 수주, 현지 시장 공략 속도
K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조8924억 11.5% 증가, 비은행 비중 43%로 확대
J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1억 2% 증가, 김기홍 "연간 목표 7500억 순이익..
거래소-기후부, 온실가스 배출권 선물시장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에 LS일렉트릭 11%대 올라, 코스피 6470선 '3..
KB금융지주 역대급 실적에 자사주 소각 '선물 보따리', 양종희 연임 '파란불'
신한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조6226억 9% 늘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108억 77% 급감, 2분기째 연속 흑자 이어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