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11일 공시를 통해 ‘간세포 성장인자의 둘 이상 이형체를 이용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과 관련해 유럽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 ▲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운동신경세포가 선택적, 진행성으로 변성되거나 소실돼 심각한 근위축과 근력저하가 진행되는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루게릭병으로도 불린다.
주로 중년 이후에 발병하며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발병 뒤 3~4년 안에 사망한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발명을 활용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서 신경돌기의 성장, 운동신경세포의 성장과 사멸억제, 근육 기능 향상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루게릭병 치료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루게리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미 루게릭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 임상1상에서 이번 발명이 활용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투약 뒤 3개월째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동작장애의 진행이 지연되고 신체적 기능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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