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연말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계열사 인사를 잇달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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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펀드(DLF) 제재심의위원회를 내년 1월에 열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지주사 회장 연임 여부는 해를 넘겨야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부터 인사 개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연임은 내년 초 윤곽"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17111732_22585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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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우리은행은 13일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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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영업본부장은 임원 바로 아래 직급으로 여러 지점을 묶은 영업본부를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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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영업본부장 인사는 우리금융그룹 연말 인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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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0일 임원 인사와 27일 지점장급 이하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월 말로 끝나는 임원 임기는 3개월 연장해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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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리은행 인사에서는 대규모 외부영입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 우리금융그룹 안팎에서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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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이 외부인재 수혈에 관심이 큰 데다 파생결합펀드 사태로 책임을 지는 임직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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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올해 우리은행 임원뿐만 아니라 부장급에서도 외부인재를 영입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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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사가 끝나면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 등 계열사 사장인사가 이뤄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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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9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원재</a>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30일,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사장은 27일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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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과 조 사장은 모두 탄탄한 실적을 토대로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손 회장의 거취에 따라 이들이 우리은행장 후보로 등장할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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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주의적 경고 이하의 제재를 받으면 내년 3월로 끝나는 우리금융지주 회장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도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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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이뤄지는 금융회사 임원 제재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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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의 우리은행장 임기는 내년 12월 끝나기 때문에 지주사 회장 연임에 성공한다면 내년까지는 우리은행장과 겸직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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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 회장이 경징계를 받고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성공하더라도 파생결합펀드 사태에 책임감을 보이는 차원에서 우리은행장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관측은 업계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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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한 관계자는 "손 회장이 우리은행장을 내려놓는다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사장 모두가 우리은행장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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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여겨지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내년 1월 안에 열릴 것이라는 시각이 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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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파생결합펀드 사태 해결을 업무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제재안건이 확정되는 대로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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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연말에 구성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이후 구성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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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의 제재 수위를 파악한 뒤 안정적으로 다음 회장 후보를 선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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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주사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를 연말에 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적은 없고 향후 구성계획도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만 3월 주주총회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는 만큼 절차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