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테크 안전관리체계 구축 추진, 정광호 "정규직 전환 따른 대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2-10 18:3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레일테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조직 확대를 계기로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한다. 

코레일테크는 상시 근로자가 2014년 842명에서 최근 5300여 명까지 늘어난 데 따른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테크 안전관리체계 구축 추진, 정광호 "정규직 전환 따른 대응"
▲ 코레일테크가 10일 상시근로자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을 내놓았다. <코레일테크>

정부의 비정규직 전환정책으로 상시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업무 범위도 확대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코레일테크는 모기업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안전경영본부에서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물을 토대로 현장 안전문화를 강화하면서 관련 체계도 확립하기로 했다. 

먼저 현장 노동자 대상의 안전교육 실태를 측정한 뒤 효과를 분석하기로 했다.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포상제도도 운영하기로 했다. 

코레일테크는 사업분야별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진행할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등 법적 기준에 맞는 인원의 선임방안 등도 확정하기로 했다.

정광호 코레일테크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조직이 커지면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 대응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하는 때가 왔다”며 “이런 실정을 반영해 중장기 안전경영계획을 세워 철도안전 이미지를 만드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국가 확대, 스킨부스터 사업 본격화"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내년에도 실적 50% 이상 성장률 유지 전망, 해외 유통 채널 다..
교보증권 "오리온 9월 매출액 12% 증가, 원가 부담에 이익 성장률은 아쉬워"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폐기 의혹 관련 "해킹 의심 서버 아니며 계획된 폐기"
SM엔터 K팝 종가 위상 회복하나, 김범수 1심 무죄·부실 키이스트 매각 '호재'
DS투자 "SK바이오팜 비용 통제로 3분기 실적 기대이상, 새 파이프라인 도입 지연"
[현장]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 오세문 "기후변화 같은 새로운 위험 부상에 보험과 공제 ..
드림에이지 첫 대형 신작 '아키텍트' 공개, 정우용 실적 가뭄 속 '단비' 기대
하나증권 "SK바이오팜 2026년도 꾸준한 성장 예상, 2nd 제품 도입 임박"
[현장]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 "대상포진·동물항암제 집중, 2027년 본격 매출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