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황창화, 국제사회에 지역난방공사 온실가스감축 노력 알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10 18:0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창화, 국제사회에 지역난방공사 온실가스감축 노력 알려
▲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톰 딜레이 카본트러스트 최고경영자로부터 집단에너지 업계에서 지역난방공사가 세계 최초로 탄소인증을 획득한 것과 관련해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5)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난방의 노력’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난방공사는 한국 홍보관에서 열병합발전 확대,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집단에너지 사업의 역할을 설명했다.

환경부는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총회장에 한국 홍보관을 설치했다.

세계 탄소경영 인증기관인 '카본트러스트'의 톰 딜레이 최고경영자는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에게 집단에너지업계에서 지역난방공사가 세계 최초로 탄소인증을 획득한 것과 관련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이란 여러가지 에너지 생산시설을 통해 만들어진 복수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황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친환경 연료전환 등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집단에너지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보급하겠다”며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