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NH농협생명 대표 연임한 홍재은, 덩치 맞는 순이익 요구에 부담 느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2-09 16:0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9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재은</a>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 2년 차에 NH농협생명보험 자산규모에 맞는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br /> <br /> 홍 사장은 올해 NH농협생명보험의 흑자전환을 이끌어 연임에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순이익 규모면에서도 덩치에 걸맞는 성과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NH농협생명 대표 연임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9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재은</a>, 덩치 맞는 순이익 요구에 부담 느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9155750_4597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9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재은</a>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9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홍 사장이 올해 NH농협생명보험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내년 NH농협생명보험의 실적을 늘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br /> 특히 홍 사장은 NH농협생명보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자산운용 실적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br /> <br /> 홍 사장이 취임하기 전인 2018년 NH농협생명보험은 투자손실 등으로 적자 1141억 원을 냈기 때문이다.<br /> <br /> NH농협생명보험은 3분기 기준으로 운용자산 가운데 82.63%를 유가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대출(15.14%), 현금 및 예금(1.5%), 부동산(0.73%)이 뒤를 잇고 있다.&nbsp;<br /> <br /> 홍 사장은 특히 외화 유가증권 투자 확대를 통해 유가증권 운용수익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br /> <br /> 유가증권 운용내역을 살펴보면 외화 유가증권 투자가 26.65%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말보다 1.71%포인트 늘었다. 3분기까지 유가증권 투자를 통해 수익률 2.76%를 냈는데 지난해 말보다 0.28%포인트 높아졌다.<br /> <br /> 홍 사장이 실적 개선을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아쉬운 성과라는 평가도 나온다.<br /> <br /> 홍 사장은 NH농협은행 PE단장, 자금부 부장,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등을 거치며 자산운용 역량을 인정받아 2019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 올랐다.&nbsp;<br /> <br /> 흑자전환이라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지만 NH농협생명보험의 자산규모를 고려하면 순이익 규모 면에서 아쉬울 수 있다.<br /> <br />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NH농협생명의 총자산은 65조 원, 운용자산은 63조 원으로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에 이은 4위다.&nbsp;<br /> <br /> NH농협생명보험은 3분기까지 순이익 251억 원을 거두며 전체 생명보험사 25곳 가운데 15위 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br /> <br /> NH농협생명보험 관계자는 &ldquo;올해 순이익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dquo;며 &ldquo;실적 개선을 위해 보험 계리 전문업체인 밀리만(Milliman)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고 NH농협금융지주와 함께 자산운용 태스크포스(TF)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실적뿐 아니라 NH농협생명보험의 재무 건전성 개선도 홍 사장의 임기 2년차 과제로 꼽힌다.<br /> <br /> NH농협생명보험의 3분기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192.7%다. 2017년 말 217.9%, 2018년 말 195%와 비교하면 지급여력비율 하락세가 뚜렷하다.<br /> <br /> NH농협생명보험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면서 NH농협금융지주가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끌어내야 한다.<br /> <br /> 11월 진행된 2차 킥스(K-ICS) 영향평가에 따르면 새 회계제도가 도입되면 생명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br /> <br /> 삼성생명의 경우 3분기 지급여력비율 363%에 이르지만 새 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되면 지급여력비율이 15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NH농협생명보험의 지급여력비율도 하락이 예상된다.<br /> <br /> 홍 사장은 NH농협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돼 1년 연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으로 압축, 김관정 김지용 문홍주 이윤제
금융투자협회 신임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선임, 현 한국투자증권 대표
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결혼, 예비신부는 대기업 평사원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한반도 대비 태세 큰 손상 없는 선에서 운신할 ..
7월 경상수지 420억8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2위,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현장] 금융노조 조합원 3만 명 광화문 집결,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위해 끝까지 ..
민주당 '메가성장특위' 당정협의, "메가특구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국힘서 상대 안 해줘 갑자기 총기난사"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H)' 9%대 올라 상승률 1..
코스피 방어 '1등 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증시 안전판 역할 9월 내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