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바이오 혼조, 압타바이오 '급등' 코오롱생명과학 젬백스앤카엘 '급락'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09 15:5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압타바이오와 유틸렉스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젬백스앤카엘 주가는 급락했다.
 
바이오 혼조, 압타바이오 '급등' 코오롱생명과학 젬백스앤카엘 '급락'
▲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9일 압타바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74%(3050원) 급등한 2만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압타바이오의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가 국제당뇨연맹 총회에서 우수 사례로 주목받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압타바이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국제당뇨연맹 총회에서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의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APX-115는 임상2상 진입을 위해 제제 생산 계약과 유럽 임상 수탁기관 계약을 마쳐 놓았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유틸렉스는 8.73%(5300원) 뛴 6만6천 원, 현대바이오는 1.81%(250원) 오른 1만4050원, 셀리드는 3.99%(950원) 상승한 2만4750원에 장을 끝냈다.

파멥신은 5.20%(1750원) 뛴 3만5400원, 녹십자셀은 1.28%(550원) 높아진 4만3500원, 녹십자랩셀은 1.83%(600원)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라젠은 2.18%(300원) 상승한 1만4050원, 앱클론은 2.19%(800원) 오른 3만7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필룩스는 2.52%(200원) 떨어진 7740원, CMG제약은 0.80%(30원) 내린 3715원, 코미팜은 2.20%(300원) 하락한 1만3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스코텍은 2.42%(500원) 낮아진 2만2200원, 제넥신은 2.02%(1100원) 떨어진 5만3300원, 에이치엘비는 1.12%(1100원) 내린 9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혼조세였다.

바이오솔루션은 4.12%(1350원) 상승한 3만4150원, 메디포스트는 1.23%(400원) 오른 3만3천 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91%(70원) 높아진 7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차바이오텍은 1.03%(150원) 오른 1만4700원, 테고사이언스는 0.45%(100원) 상승한 2만23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5.14%(1천 원) 급락한 1만8450원, 안트로젠은 0.25%(100원) 내린 3만9750원, 프로스테믹스는 0.15%(5원) 떨어진 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2.24%(170원) 낮아진 7420원, 네이처셀은 1.96%(200원) 하락한 1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1.78%(5300원) 하락한 29만2천 원, 휴젤은 1.65%(6100원) 내린 36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4.97%(2900원) 뛴 6만13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94%(400원) 오른 2만1천 원, 레고켐바이오는 0.56%(300원) 높아진 5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는 3.03%(90원) 상승한 3060원, 헬릭스미스는 0.37%(300원) 높아진 8만900원, 인트론바이오는 1.17%(150원)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49%(450원) 높아진 1만8550원, 올릭스는 2.08%(800원) 상승한 3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젬백스앤카엘은 6.46%(2650원) 급락한 3만8350원, 알테오젠은 2.06%(1200원) 내린 5만7천 원, 뉴프라이드는 0.32%(3원) 떨어진 922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지온은 2.75%(4천 원) 하락한 14만12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27%(450원) 내린 3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