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1조 넘어, 윤병묵 “서민 최우선”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2-09 11:0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T친애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누적 취급액이 1조 원을 넘겼다.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누적 공급 금액이 1조551억 원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1조 넘어, 윤병묵 “서민 최우선”
▲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누적 공급 금액이 1조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 JT친애저축은행 >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하고 꾸준히 운용하며 노하우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절실한 서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5년 말 국내 저축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선보였다.

‘원더풀 와우론’ 상품은 시중은행의 대출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신용도 4~7등급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상품 출시 1년 만에 대출 누적 금액 1천억 원을 넘었고 2018년 상반기 3천억 원, 하반기 5천억 원을 넘어섰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대출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J론, 원더풀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 등을 내놓으며 상품군을 넓혔다.

10월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 와우론의 가중 평균금리는 연 15.81%, 원더풀T론은 연 15.7%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 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