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신항에 저온물류센터 추진, 이원재 "적극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2-08 16:3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신항에 저온물류센터 추진, 이원재 "적극 지원"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 네번째)과 다니엘 윤 EMP벨스타 회장(오른쪽 네번째) 등이 6일 미국 뉴욕 EMP 벨스타 본사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신항 배후단지인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국내 최대 저온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6일 미국 뉴욕에 있는 EMP벨스타 본사에서 다니엘 윤 EMP벨스타 회장과 저온복합물류센터를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신항 배후단지에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콜드체인은 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생산·보관·유통·판매 등 저온유통체계를 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항 배후단지에 대규모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유치하면 수도권 냉동·냉장물류의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은 부산항에 이은 국내 2위의 항만이지만 부산항·평택항 등과 비교해 냉동·냉장물류시설 유치가 부족하다.

펀드매니지먼트기업인 EMP벨스타는 현재 경기도 평택 오성산단에서 연면적 16만2천m²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유진초저온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EMP벨스타는 송도 10공구 신항 배후단지에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