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가 인력채용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성장의 고삐를 죄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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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뱅크샐러드 인력규모를 내년까지 지금의 3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는데 이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김태훈, 뱅크샐러드 성장 위해 레이니스트 인력 3배 늘리기 투자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6160221_1440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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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채용 홈페이지에 안내된 것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인원을 충원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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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트 관계자는 “채용 홈페이지에 20여 개 직군을 채용하고 있다고 나와있지만 이보다 많은 거의 모든 직군에서 실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조만간 채용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런 내용을 완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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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뱅크샐러드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인력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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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서 일정 수준의 경험을 갖춘 인원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200여 명의 인원을 충원한다는 것인데 현재 레이니스트 직원이 100여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년 동안 인력규모를 3배로 늘리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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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가 핀테크업계에서 가장 큰 자산관리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성장한 만큼 경력직 금융권 인재를 대거 영입해 성장속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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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는 10월 기준으로 앱 내렵받기 횟수가 500만 회를 넘어섰고 연동 관리금액 규모도 150조 원에 이르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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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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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8월 벤처캐피털의 ‘시리즈C’ 투자를 통해 확보한 45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을 인재확보에 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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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트로 이직한 사람들은 같은 경력 수준에서 금융권 최고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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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파격적 대우에 더해 채용을 추천한 사람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추천한 ‘리더급’ 인재가 최종 채용돼 3개월의 수습기간까지 마치면 추천자는 1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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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고 있지만 레이니스트의 조직문화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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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트는 ‘스쿼드’라고 불리는 소규모 조직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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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는 10명 안팎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김 대표는 각각의 스쿼드에 최대한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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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각각의 스쿼드가 소규모 스타트업처럼 핀테크시장 변화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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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전체 인원이 늘어나더라도 스쿼드의 개수를 늘릴 뿐 스쿼드의 구성인원을 늘리는 변화는 택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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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스쿼드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에 따라 6개월에 한 번씩 승진할 수 있는 내부 인사체계도 마련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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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업계의 한 관계자는 “핀테크 회사가 내놓는 새로운 서비스가 고객의 선택을 받고 살아남는 비율은 절반이 되지 않는다”며 “핀테크 회사가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한 작은 조직을 선호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