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대규모 인력확충에 분주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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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출범 이후 3년째 대규모 채용을 이어가고 있는데 카카오페이를 중심으로 카카오 금융사업을 키우려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의지가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류영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의지 실어 카카오페이 금융ICT 인력 공격적 확충"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6160152_1196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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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카카오 계열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카카오페이는 올해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인력을 채용한 곳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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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준으로 18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해 올해 안에 최대 200명까지 인력을 충원할 수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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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에는 현재 4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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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카카오페이가 60명으로 카카오에서 분사했다는 점을 살피면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인력규모가 8배나 커진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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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대표는 공개채용뿐만 아니라 수시채용도 열어두며 카카오페이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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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홈페이지에서는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을 포함해 35개 직군에서 수시채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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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이 카카오 금융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 인력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수 밖에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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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4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열린 재판에서 카카오의 금융사업 진출을 “8천여 명이 일하는 회사의 중대한 성장동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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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카카오 금융사업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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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은행업에 중점을 두고 성장해 나간다면 카카오페이는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은행업을 제외한 카카오 금융업을 모두 맡게 될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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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아직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지 않았고 보험 등 사업을 시작한 분야에서도 발전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살피면 내년 채용규모도 올해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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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대표는 중소형 증권사로 분류되는 바로투자증권을 카카오 증권사에 걸맞는 수준으로 키울 수 있도록 인력 확보에 이미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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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증권사 고객센터 상담원과 증권·IT 개발인력의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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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늦어도 내년 1분기 안에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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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열린 재판 2심에서도 무죄를 받자 금융위원회는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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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출범해 본격적 사업활동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카카오페이의 내년 대규모 채용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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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CT 인력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력으로 손꼽히는 만큼 네이버파이낸셜이 궤도에 오르기 전에 류 대표가 인력 선점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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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가 출범 3년 동안 빠른 속도로 인력을 확충해왔다”면서도 “내년에도 대규모 인력충원을 진행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