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위탁생산을 통해 스마트폰 단가 낮추기에 들어갔다.<br />
<br />
중국과 인도 등 세계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을 쏟아내는 중국 기업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중국 스마트폰과 경쟁, 열쇠는 삼성전자 위탁생산 품질"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P_20191205151605_20503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제조자개발생산(ODM)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제조자개발생산 규모는 2020년 스마트폰 생산량의 20%가량인 6천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사장은 삼성전자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등 초고가 제품군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지만 중저가 제품군에서는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 기업을 좀처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원가 절감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br />
<br />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에서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에 밀려 위기를 맞고 있다.<br />
<br />
시장 조사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은 샤오미 27.1%, 삼성전자 18.9%, 비보 15.2%, 리얼미 14.3%, 오포 11.8%, 기타 12.7% 등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2018년 3분기 22.6%에서 3.7% 줄었다.<br />
<br />
3분기 출하량을 보면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분야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하량이 줄었다.<br />
<br />
중국에서도 미래가 밝지 않다.<br />
<br />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웨이가 보안성 논란에 따른 국제적 규제를 계기로 내수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도 중국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br />
<br />
증권가에서는 갈수록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삼성전자가 위탁생산을 확대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br />
<br />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적정 비중의 스마트폰을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은 점유율과 수익성을 모두 지키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br />
<br />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제조자개발생산 전략은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보급형 5G스마트폰시장 공략에도 유용하다”며 “제조자개발생산으로 삼성전자가 휴대폰 1대당 130달러 이상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br />
<br />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갤럭시A 시리즈 일부와 갤럭시M 스마트폰 대부분에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2023년 삼성전자가 제조자개발생산 비중을 70%까지 늘릴 수도 있다고 본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사장은 위탁생산을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뛰어난 품질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br />
<br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등 초고가 제품과 중저가 제품을 병행하는 만큼 위탁생산된 중저가 제품에서 품질 논란이 발생하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줘 초고가 제품의 마케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br />
<br />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 갤럭시폴드 내구성 논란 등 홍역을 치르며 스마트폰 품질을 의심받은 적이 있다.<br />
<br />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위탁생산을 확대하는 전략은 품질에 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제조 전문성을 약화할 위험이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