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주말 7일 서울 광화문 여의도 서초동 곳곳에서 집회 열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2-06 19:2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말인 7일 광화문, 여의도 등에서 집회가 발생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적폐청산연대,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이석기 구명위원회,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등이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연다.
 
주말 7일 서울 광화문 여의도 서초동 곳곳에서 집회 열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가 11월30일 고아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진행한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 <연합뉴스>

적폐청산연대는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가 열리는 시간에는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쪽으로 향하는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7일 정오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연다. 이 단체는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출발해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을 세웠다.

이석기의원 구명위원회는 오후 1시부터 독립문, 서울역, 중구 고용노동청 등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집회가 끝난 뒤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등 10여 개 단체는 서울역과 덕수궁 대한문 주위에서 집회를 연 뒤 오후 3시쯤부터 세종대로, 을지로, 남대문로, 율곡로, 사직로 등으로 행진한다.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이 집회가 열리는 오후 5시부터 서초역~성모교차로 방면 교통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을 세웠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도심 여러 곳에서 시위에 따른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정체구간을 우회해 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