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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불황에 갇힌 한샘, 강승수 스마트홈사업으로 빛을 찾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12-06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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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한샘이 성장한 것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해왔기 때문이다.&rdquo;<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8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승수</a> 한샘 대표이사 회장이 2일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불황에 갇힌 한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8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승수</a> 스마트홈사업으로 빛을 찾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6161307_14852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8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승수</a> 한샘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강 회장은 건설&middot;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가구업계가 불황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가구를 포함한 스마트홈사업에서 한샘의 &lsquo;미래&rsquo;를 찾고 있다.&nbsp;<br /> <br /> 6일 한샘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가구 제품을 내놓는 데서 나아가 리모델링 바탕의 B2B(기업 사이 거래) 스마트홈사업을 준비하고 있다.<br /> <br /> 이를 위해 현재 생활환경기술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는 스마트홈사업을 2020년부터는 기획실이 주관한다.&nbsp;&nbsp;<br /> <br /> 한샘 관계자는 &ldquo;스마트홈사업을 전사 차원에서&nbsp;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실 총괄로 재편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강 회장은 2020년 50주년을 맞는 한샘의 새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한샘이 100년 기업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미래의 소비자들이 찾을 상품이 무엇일지를 생각해 그것을 누구보다 먼저 개발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br /> <br /> 한샘은 국내 가구업계 1위, 매출 2조 원을 거두는 기업이지만 2018년부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br /> <br /> 한샘의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7년과 비교해 각각 6.5%, 60.1%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서도 3분기 연속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br /> <br /> 올해 2분기와 3분기에는 영업이익도 각각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3%, 30.3% 감소했다.<br /> <br /> 새로운 먹거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br /> <br /> 강 회장은 부엌가구사업만 하고 있던 한샘에서 인테리어가구사업부문 기획을 담당해 인테리어가구 사업을 론칭하고 2001년 한샘을 인테리어가구업계 1위에 올려놓은 주역이다.<br /> <br /> 이제 스마트홈사업으로 한샘의 또 한 번의 &lsquo;새로운 도전&rsquo;을 이끌게 됐다.<br /> <br /> 강 회장은 우선 2020년 상품성이 높은 제품에 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가구부문 관련 상품의 매출을 한 해 200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br /> 한샘은 현재 생활환경기술연구소 사물인터넷팀을 통해 모션베드, 미러TV, 스마트조명 등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관련 부문의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다.<br /> <br /> 한샘은 이케아를 비롯한 국내외 가구기업들이 스마트홈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이 활성화되면 스마트홈 관련 상품이 점차 매출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 /> <br /> 강 회장은 또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가구, 인테리어 중심의 스마트홈 시장을 한샘이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br /> <br /> 한샘은 다양한 빌트인가구에 탑재되는 조명, 천장등을 비롯해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과 직접 연동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더욱 다양한 스마트홈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을 세워뒀다.<br /> <br /> 한샘 사물인터넷팀은 현재 LG전자 클라우드센터와 협업해 스마트홈 관련 플랫폼과 앱 개발에 힘쓰며 한샘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에 새로운 제품들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br /> 국내에서 가구나 인테리어 중심의 스마트홈 관련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전체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br /> <br /> 시장 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19년 스마트홈 관련 장비&middot;서비스&middot;설치비용을 합한 소비자 지출액은 세계적으로 1030억 달러(약 122조 원)에 이르렀다.<br /> <br /> 또 해마다 평균 11% 성장률 보이고 있어 2023년에는 1570억 달러(약 186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nbsp;[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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