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재부품기업 금융지원 강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06 15:0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국내 소재부품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는 6일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재부품기업 금융지원 강화
▲ IBK기업은행 로고.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국내 소재부품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소재부품 분야 기업을 선정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추천한다.

기업은행은 대상 기업에 대출금리를 최대 1.3%포인트 낮게 제공하며 자금 지원을 돕는다.

기술보증기금 역시 해당 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할 때 보증료를 감면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재부품기업 지원은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기술독립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혁신적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