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텔레콤 사장이 SK그룹 조직개편을 위한 밑그림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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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재계에 따르면 박 사장이 SK텔레콤 조직을 이원화로 개편한 점을 놓고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SK텔레콤 분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SK텔레콤 조직 이원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의 지배구조 개편 포석인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1/20190108174907_5545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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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일 조직개편을 발표하면서 통신부문을 총괄하는 Corp1과 비통신부문(뉴비즈)을 총괄하는 Corp2로 조직을 이원화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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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비통신부문을 강화해 SK텔레콤을 ‘뉴 ICT’기업으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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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조직 이원화는 SK텔레콤의 분리를 위한 포석으로 볼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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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비통신사업은 대부분 자회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Corp2가 손에 쥔 일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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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는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웨이브가, 보안은 ADT캡스가, 커머스는 11번가가 담당하는 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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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앞으로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SK텔레콤이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되면 Corp2 조직이 SK텔레콤 투자회사의 모체가 될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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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이 Corp1과 Corp2를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 역시 차후 SK텔레콤의 분할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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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두 센터의 예산, 인사, 경영계획, 평가체계 등을 모두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이라는 하나의 법인 안에 속해 있지만 두 조직이 최대한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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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최고경영자(CEO)로 ‘금융전문가’로 불리는 최진환 사장이 임명된 것 역시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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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칼라일그룹이 ADT캡스를 인수하면서 영입한 재무 전문가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인수합병, SK브로드밴드의 기업공개(IPO)등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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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2020년은 SK텔레콤과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전체가 가시적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역시 SK브로드밴드의 기업공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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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유력한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인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해서는 SK텔레콤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율을 30%까지 높여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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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보유요건을 강화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효되면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의 지분을 30% 이상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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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말 기준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지분 20.07%를 들고 있다. 지분율 30%에 맞추기 위해 10%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드는 금액은 5일 종가 기준 5조7367억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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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기업공개는 여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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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박 사장이 SK하이닉스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통신부문 ADT캡스, 11번가 등 핵심 자회사들의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는 시선도 보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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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은 비통신부문에 힘을 싣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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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회사 조직을 이원화 한 것은 그동안 통신부문에 의존해왔던 비통신부문사업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보자는 의미”라며 “현재 상황에서 그룹의 조직개편까지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