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은 5일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가 발전해야 고용도 유지되는 만큼 앞으로 현대차 노사는 서로가 열린 자세로 올바른 정책방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당선자. |
그는 “조합원들은 이제 ‘뻥파업’이나 ‘묻지마 투쟁’에 속지 않을뿐더러 속상해한다”며 소모적 파업과 투쟁을 지양하고 대화를 통한 노사관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회사와 무의미한 대립을 멈추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도 했다.
이 지부장은 “울산광역시의 관공서들은 현대차가 있는데도 기아차를 쓴다”며 노조의 거듭된 파업과 노사대립으로 본거지인 울산에서조차 주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고용문제 등에 노사가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도 봤다.
이 지부장은 “내연기관차가 사라지면 현재 인원을 유지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얘기”라며 “회사는 진정성있게 사정을 조합원에게 말하고 조합원들도 거부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중도·실리 성향으로 3일 진행된 현대차 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강성파로 분류되는 문용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988년 현대차에 입사했으며 2009년 3대 집행부에서 중도·실리 노선을 추구하는 현장조직 ‘현장노동자’의 의장으로 활동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의사단체·보험자·정당 두루 거친 흉부외과 전문의,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 강조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2213516_212630.png)
![총장서 물러났다 이사장으로 복귀, 남녀공학 전환 앞두고 교육 혁신에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2211722_167142.png)
![엔지니어 출신 M&A 전문가, 건설·조선 사업축 마련해 수익성 강화 역점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3132315_155758.png)
![자동차 구매분야 특화한 전동화 전문가, 2028년 부산공장서 차세대 전기차 생산 채비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101144_188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