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고객센터 자회사를 내년 1월 세워 정규직 전환 추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05 18:0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고객센터를 자회사로 새로 세우고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12월 안으로 자회사 한전CSC 법인 등기를 마치고 2020년 1월1일부터 자회사 영업을 시작한다.
 
한국전력, 고객센터 자회사를 내년 1월 세워 정규직 전환 추진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규직 채용절차를 거친 직원들은 2020년 1월부터 한전CSC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한국전력은 11월 전국의 고객센터 용역직원들에게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전환 채용 신청을 받았다.

924명 가운데 89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12월 초 채용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은 한전CSC 직원들에게 사업비 범위 안에서 급여를 평균 11% 인상하는 등 처우 개선방침도 세웠다.

한국전력은 11월28일 이사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고객센터 자회사 설립 및 출자안’을 의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