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자회사인 LG켐미시간의 자본금을 9억1600만 달러 증자하는 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 LG화학 미시간주 배터리공장. |
LG화학은 “LG켐미시간과 GM이 자동차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때 출자하기 위한 투자재원을 미리 확보하는 차원에서 해외 자회사에 증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LG켐미시간에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자본금을 나눠 출자하기로 했다.
출자금액과 출자시기 등은 관계 기관의 승인 등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G화학은 덧붙였다.
로이터는 앞서 보도를 통해 LG화학과 GM이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서명식을 5일 열 것이라고 전했다.
LG화학과 GM이 각각 10억 달러 규모로 총 20억 달러 이상을 합작공장 설립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2012년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세웠다. GM과 오하이오주에 합작공장을 설립하게 되면 두 번째 미국 공장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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