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마트, 신선식품 직원 대상으로 경진대회 열어 차별적 상품개발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19-12-05 15: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마트가 신선식품 경진대회를 열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

롯데마트는 8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제6회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 신선식품 직원 대상으로 경진대회 열어 차별적 상품개발
▲ 롯데마트는 8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제6회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롯데쇼핑>.

이번 대회는 1041명의 지원자 가운데 본선 진출자 50명과 30여 명의 심사위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해마다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열고 농산과 수산, 축산, 조리식품(Meal Solution) 4개 신선식품 분야 직원들의 전문성을 상품 개발에 반영해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명장의 손에서 탄생하다’로 고객이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즉각적 반응을 파악할 수 있도록 8명의 블로거와 유튜버를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대회에서 각 분야의 최우수 직원을 ‘신선명장’으로 뽑고 대회에서 선보인 출품작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은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신선식품은 온라인시장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대형마트의 주력상품”이라며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가 제안하는 신선식품으로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