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최고재무관리자로 알베르토 포나로 영입, 김범석 "쿠팡에 도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05 11:4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 최고재무관리자로 알베르토 포나로 전 IGT 최고재무관리자가 영입됐다.

쿠팡은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재무전문가로 활동해온 포나로 전 IGT 최고재무관리자를 쿠팡의 최고재무관리자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쿠팡 최고재무관리자로 알베르토 포나로 영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78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석</a> "쿠팡에 도움"
▲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신임 최고재무관리자. <쿠팡>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는 "포나로 쿠팡 신임 최고재무관리자는 고객의 삶을 100배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쿠팡의 목표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그의 경험과 재무적 통찰은 쿠팡이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나로 최고재무관리자는 25년 동안 한국과 미국, 유럽의 글로벌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서 기업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 왔다.

 쿠팡에 합류하기 전에 IGT에서 최고재무관리자,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의 해외 최고재무관리자 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표를 맡는 등 국내외 기업에서 재무관리자로 일해왔다.

포나로 최고재무관리자는 이탈리아 시에나대학교에서 금융 및 재무를 전공해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대 최고경영자과정을 마친 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의 방문연구원으로 경력을 쌓았다.

포나로 최고재무관리자는 "쿠팡처럼 혁신적 회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쿠팡이 고객에게 독보적 경험을 선사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나도 이 과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