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2019-12-05 1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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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주식 매수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의 재편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이익 개선이 불투명할 것으로 분석됐다.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2만5천 원,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4일 제주항공 주가는 2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따른 에어부산 처리 이슈가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에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제주항공은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시장 재편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꾸준한 이익 창출의 가시성이 낮다”고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