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화학 목표주가 낮아져, “석유화학과 전지부문 수익성 악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4분기 석유화학제품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전지부문은 일회성 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
 
LG화학 목표주가 낮아져, “석유화학과 전지부문 수익성 악화”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LG 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34만5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LG화학 주가는 2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원유 부산물인 ‘나프타’ 가격이 오르면서 나프타를 분해해 기초산업원료를 만드는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 수익성이 낮아졌다”며 “전지부문도 일회성비용이 대거 반영돼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의 주요 사업인 석유화학부문은 나프타를 가공해 폴리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등 기초산업 원료를 만들고 있다.

석유화학기업은 원료인 나프타와 제품인 기초산업 원료 사이의 가격격차(스프레드)로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다.

4분기 원료인 나프타와 제품인 프로필렌옥사이드, 폴리에틸렌 사이 가격격차는 3분기와 비교해 프로필렌옥사이드는 44%, 폴리에틸렌은 21% 각각 줄어들었다.

전지부문은 2019년 LG화학의 전지가 사용된 국내 에너지저장소(ESS)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이에 따른 비용이 2천억 원가량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폴란드 전지장 투자비용이 2020년 상반기까지 반영되는 점도 LG화학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LG화학은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1100억 원, 영업이익 11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8%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배력 강화 속 공개매수 논란 지속, 준법경영 강화 기조에 부담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1조5846억으로 11.3% 증가, 누적 순이익 5조 넘겨
예약·결제까지 해주는 메타 '뮤즈' 일본 상륙, 턱밑 빅테크 공습에 네이버·카카오 안방..
[오늘의 주목주] '앤트로픽 훈풍'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민주당 28일 당정협의 열어 '가상자산 과세' 논의, 의원총회에서는 추가 유예론 우세
HD현대 사우디 합작 조선소 일감 확보로 본격 가동, 정기선 3조 호위함 수주도 노린다
[27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신장식 "윤석열·명태균·오세훈·이재명 파기환송도 구회근 ..
엔비디아 '베라루빈'의 HBM4 성능규격 전격 하향, SK하이닉스 재설계 지연 감안했나
엔비디아 메타의 유상증자에 30억 달러 참여 예정, "뮤즈 AI 파트너십 강화"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 따른 자본 부담 우려 해소 자신, 진옥동 비은행 새 판으로 주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