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이마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쓱닷컴 성장하고 오프라인 매출도 회복"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2-05 08:4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쓱닷컴이 온라인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오프라인 기존점도 쿠팡이 주춤한 사이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쓱닷컴 성장하고 오프라인 매출도 회복"
▲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5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19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이마트 주가는 1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쓱닷컴은 여전히 공급(배송 가능량)보다 수요가 많다”며 “온라인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12월 중순에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네오3’을 열어 하루 배송 가능량을 2만5천~3만 개 더 확보한다.

일부 매장 배송지역과 ‘네오’ 배송지역에 예약 마감이 존재하는 만큼 배송 가능량 증가는 온라인사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프라인 기존점도 11월부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반등하고 쿠팡이 외형을 키우는 속도를 늦추면서 온라인시장에 소비자를 뺏기는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400억 원, 영업이익 19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1.7% 늘지만 영업이익은 57%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아모레퍼시픽 인수한 미국 '타타하퍼' 완전자본잠식, 서경배 '제2의 코스알엑스' 한낱 꿈
대형 건설사 내년 도시정비 수주전 눈치싸움 시작, 개포우성6차·서초진흥 가늠자 떠올라
일본 라피더스 "삼성전자 TSMC 2나노 추격" 목표 유지, 실현 가능성은 불안
튀르키예와 호주 내년 유엔 기후총회 공동 개최, "양국 타협은 의미있는 성과"
삼성전자 12월 초 '갤럭시Z 트라이폴드' 출시, 노태문 인기 식는 폴더블폰 반등 노린다
유엔 기후총회 '사실상 실패' 평가, 화석연료 전환·기후재원 실질적 진전 없어
롯데쇼핑 1조 베팅한 '오카도' 해외 유통업체 잇따른 손절, 도입 사령탑 김상현 '좌불..
[현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포럼, "농업 공적원조 사업 기후위기에 맞춰 구조개편 해야"
한화생명 '잘 키운 GA' 완전자회사 편입, 이경근 보험영업·내부통제 동시 강화 나선다
키움증권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100조 전망, 공급자 주도 업황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