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로 조용병 진옥동 임영진 민정기 위성호 확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04 18:1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의 회장후보 추천위원회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다음 회장후보 5명을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로 구성된 회장후보 추천위원회에서 다음 대표이사 회장후보로 면접을 볼 대상자 5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3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12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영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66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민정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4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위성호</a> 확정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조용병 회장이 후보에 포함돼 연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고 주요 계열사 사장급인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포함됐다.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도 회장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위 전 행장은 '남산 3억원' 사건으로 불리는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 등으로 신한은행장을 연임하지 못하고 신한금융그룹 경영에서 물러났는데 최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13일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후보를 대상으로 한 최종면접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후보를 추천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4일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들과 만나 회장 선임 과정에서 법률적 리스크 등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기아의 '이단아' 타스만, KG모빌리티 '독점' 국내 픽업트럭 시장 새 국면 허원석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샘모바일 “삼성전자 개발 중 XR 헤드셋, 5월 구글 I/O 행사서 공개” 김바램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HMM 위기 속 몸집 키우기로 한 김경배, 컨테이너선사 '레벨 업' 무리수 논란 신재희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범한진가 오너3세 조원국, 한진중공업홀딩스 지분 10년 만에 늘려 김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