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소 유치, 이원재 "지역발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2-04 17:3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소 유치, 이원재 "지역발전"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가운데)이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연구소 설립 입주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의 연구센터가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선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대학측과 ‘연구소 설립 입주·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4일 밝혔다.

이원재 청장은 “실리콘밸리 산학 협력의 뿌리인 스탠포드대학의 부설연구소가 국내에 설립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인천지역의 발전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소는 2020년 하반기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안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선다. 스마트시티 기술, 도시 환경, 재무 및 경제, 스마트 시티 통합과 보급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한다. 

국내 대학 및 관련 기관과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류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소가 문을 열면 국내 대학 및 기업과 스마트시티 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유명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다는 목표로 외국대학의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유럽연합 ESG규정 적용 범위 대폭 축소, "미국과 유럽 대기업의 압력 탓"
키움증권 "GKL 3분기 중국·VIP 중심 드롭액 성장, 무비자 시행으로 실적 개선"
테슬라 저가형 모델 수요 견인에 역부족 분석, "브랜드 갈아탈 만큼은 아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