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CJCGV 주식 매수의견 유지, "외부자금 유치로 재무구조 개선 가능"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2-04 09:0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외부자금을 조달한 데 따라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흥시장 투자를 진행하면서 시장 우려를 불식할 것으로 예상됐다.
 
CJCGV 주식 매수의견 유지, "외부자금 유치로 재무구조 개선 가능"
▲ 최병환 CJCGV 대표이사.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CJCGV 목표주가를 4만7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3일 CJCGV 주가는 3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3일 기준 CJCGV 시가총액이 7766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부각에 따라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CGV는 MBK파트너스·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 해외 자회사 CGI홀딩스 신주 28.57%를 3335억6200만 원(2억86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에서 CJCGV는 통합법인 가치로 1조1700억 원을 평가받은 셈이다. 

CJCGV는 유치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신흥시장에 투자할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 연구원은 “이번 외부자금 조달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면 CJCGV를 둔 시장의 우려를 불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CJCGV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51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5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