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 가능", 넷플릭스에 공급할 드라마 늘어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넷플릭스와 맺은 협업관계가 제작편수를 늘리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 가능", 넷플릭스에 공급할 드라마 늘어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1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7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CJENM이 넷플릭스를 상대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은 ‘팔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글로벌 콘텐츠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을 포함한 한국 콘텐츠기업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CJENM은 21일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가운데 지분율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할 권리를 확보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1월부터 3년 동안 넷플릭스에 공급할 동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김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다소 불리한 조건에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11월 애플TV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출시에 이어 2020년 5월 HBO맥스가 나오고 한국에서 ‘웨이브’와 ‘시즌’이 출시되는 등 인터넷 동영상서비스(OTT) 경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높은 한국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먼저 공급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간 제작편수를 31편에서 35편으로, 넷플릭스 자체 콘텐츠로 공급하는 편수는 1편에서 3편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720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4.21% 늘지만 영업이익은 1% 줄어드는 것이다.

2020년에는 넷플릭스 계약과 기저효과 등을 반영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94% 늘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외신 "국민연금 인도 국채 투자 시동, 현지 당국 규제 간소화 경로 첫 활용"
F&F '해외 비중' 급증에 돋보인 재고관리 역량, 김창수 공들인 디지털전환 효과 톡톡
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일주일 앞, 김택진 TL 실패 딛고 해외 MMORPG 시..
[채널Who]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 시니어 사업 수요 늘었지만 공급은 꽉 막혔다
[채널Who] 미국·유럽에 덮친 '항공유 대란', 국내 정유사들 역대급 호실적 뒤 숨은..
'4표 문턱' 못 넘은 수협은행장 인선, '내부' 신학기 '외부' 이형주 놓고 길어지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원하청 교섭 '첩첩산중', 강병구 수익 악화 속 '수수료 인상·주5일제..
금융위 '포용금융' 온투업까지 넓힌다,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위해 P2P 투자규제 완화
신한은행 정상혁 연말 인사 최대 관전포인트로, 신한금융 어떤 선택도 첫 사례된다
[현장] 현대해상 정경선의 AI시대 인재 고르는 법, "스펙이 아닌 당신만의 서사를 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