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삼성그룹 노조대표단 "삼성의 노조파괴 범죄자 엄중 처벌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03 16:1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 노조대표단 "삼성의 노조파괴 범죄자 엄중 처벌해야"
▲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이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삼거리에서 열린 삼성노조파괴 범죄자 45명 엄중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노조가 노조 와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그룹 노조 파괴 범죄자 45명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삼성 미래전략실은 삼성그룹의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매년 노조 설립을 시도하는 노동자들을 문제 인력으로 분류해 탄압하고 수많은 공작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성이 지금까지 저지른 불법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피해 노동자들에 대한 사과를 할 수 있도록 엄중한 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노조 와해 혐의와 관련해 2건의 재판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 13명은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혐의로 기소돼 13일 선고공판이 예정돼 있다.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 32명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혐의로 기소돼 17일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특강, "유연한 피벗 역량은 미래 혁신 원동력"
트럼프 '중국 관계 낙관론'에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범현대가 축구 성적표 1년 만에 '상전벽해', 정의선 '미소' 정기선 '흐림' 정몽규 ..
콜마비앤에이치 손에 넣은 윤상현, 바이오·생명과학 '청사진' 증명의 시간
'필승 카드' 없이 후보 넘치는 민주당, 오세훈 헛발질에도 서울시장 탈환 글쎄
'코스피 4000' 11월 국회에 달렸다? 배당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핵심 변수로
두산퓨얼셀 새 연료전지 양산 눈 앞, 이두순 미국 진출로 흑자전환 앞당긴다
AMD AI 반도체서 오픈AI 오라클 협력 강화, 삼성전자 HBM 수혜 더 커지나
'폭군의 셰프' 축포 스튜디오드래곤, '태풍상사' 연타석 흥행으로 글로벌 OTT에 어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