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강화로 보험사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늘리는 데 제약을 받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 ▲ 금융감독원 로고. |
3일 금융감독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6월 말과 비교해 0.9% 늘어난 229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이 108조3천억 원으로 6월 말과 비교해 2.5% 늘어나며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가계대출은 같은 기간 0.5% 줄어든 120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6월 말 45조2천억 원에서 9월 말 44조2천억 원으로 2.2%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지만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관련한 규제가 크게 강화돼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6월 말과 비교해 0.01%포인트 떨어진 0.62%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과 관련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보험사가 손실 흡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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