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이상직 구본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공항공사 협력 확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2-03 14:3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에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 동관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직 구본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공항공사 협력 확대
▲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날 협약식에는 이 이사장과 구 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스마트 제조·기술개발 기반의 혁신기업과 공항·항공안전 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친환경을 도입한 ‘그린기업’ 등의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항공물류와 자율주행차 분야 등의 중소벤처기업을 함께 지원한다.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면서 항공 유지보수(MRO)와 공항보안 등 안전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키우는 데도 힘쓴다.

협력사의 전기조업차 도입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그린공항을 만들기로 했다. 공항산업 관련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면서 사업 홍보에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지원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두 기관이 국내외 전시회에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추천하고 전용부스도 만들어 판로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