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나경원 "신속처리안건 관련 5대 법안에 필리버스터 보장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2-03 12:2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신속처리안건 관련 5대 법안에 필리버스터 보장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필리버스터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신속처리안건 관련 5대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보장하라”며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원포인트로 처리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무제한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야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을 놓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또 한바탕 야당 탓, 야당 욕하기를 했다”며 “대통령이 지금 누굴 나무라고 손가락질 할 형편이 되나”라고 말했다.

‘백원우 감찰팀’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설치되면 안 된다고도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다시 공수처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백원우 별동대가 바로 공수처 축소판이다, 공수처가 문 대통령의 친문 별동대”라고 말했다.

그는 “백원우 별동대 수사관의 휴대전화가 문재인 정권 치부의 스모킹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공수처가 생겼으면 바로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증거인멸을 해버렸을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 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그린수소' 내년 업황에 비관론 부상, 관련 설비업체 실적 전망치 크게 낮춰
1500원 경계심 높아진 원/달러 환율,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F4' 정책 대응 시험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일 만에 상승 3850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강화 위해 자체적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3연임 확정, CDMO 생산능력 확대·플랫폼 다양화 '해결 과제'
농협중앙회 2주 걸쳐 고강도 혁신안 쏟아내, 강호동 위기 타개 승부수 통할까
비트코인 1억3206만 원대 상승, 전문가 "'건강한 조정' 뒤 최고가 경신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