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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LNG액화플랜트 수주와 리츠로 내년 사업다각화 확대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  2019-12-03 1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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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2020년 LNG액화플랜트시장의 대형 프로젝트 참여와 리츠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대우건설은 진입장벽이 높은 세계 LNG액화플랜트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리츠시장 진출을 통한 투자개발사업 등 사업 다각화도 준비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대우건설은 9월 나이지리아에 LNG액화플랜트를 짓는 ‘NLNG-7’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는데 올해 안에 본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카타르 노스필드 LNG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모잠비크에서도 수주를 추진하는 등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LNG액화플랜트 관련 경험을 쌓아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건설은 최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 등과 함께 투게더투자운용을 설립하고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로 국토교통부 예비인가를 받았다. 
 
2020년 초 본인가 뒤 공모리츠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하고 있는 행정복합도시 스타레이크 시티를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츠(REITs)는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 운영하고 수익을 투자자들과 나누는 형태의 사업방식이다.   

김 연구원은 “투게더투자운용의 사업계획은 본인가 뒤 좀더 구체화할 것”이라며 “향후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해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서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1990억 원, 영업이익 46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5%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 목표주가 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롭게 제시했다. 2일 대우건설 주가는 4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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