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금융  금융기타

“GS건설 주가 상승 가능”, 자산운용업으로 사업다각화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03 08: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재개발에서 기회 많아지고 자산운용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 주가 상승 가능”, 자산운용업으로 사업다각화 추진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GS건설 목표주가를 4만4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신규 제시했다.

2일 GS건설 주가는 2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주택 수주잔고 1위 건설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주택사업의 강자로 주택 수주잔고가 25조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수주잔고는 약 19조 원에 이른다.

GS건설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주택사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서울의 비규제지역과 수도권, 지방광역시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올해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8월 지베스코를 세워 자산운용업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11월에는 부동산서비스회사이자 소규모 주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 자이에스앤디를 상장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공모형 리츠를 우대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투자, 운용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GS건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2729억 원, 영업이익은 76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21.8%, 영업이익은 28.5%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