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뛰어들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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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이 우리금융지주의 인수합병 최우선 목표로 증권사를 정해뒀지만 푸르덴셜생명 정도의 매물이라면 지주사 회장 첫 임기의 마지막 성과로 인수합병을 노릴 가능성이 떠오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인수대상으로 푸르덴셜생명도 점찍을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1162954_2237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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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이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연말에 타진하는 것을 놓고 우리금융지주의 참여를 이끌어내 인수전 흥행을 노리는 전략이란 말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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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히는 KB금융지주와 사모펀드 등에 더해 우리금융지주까지 인수전에 참여하게 되면 매각 가격을 높일 수 있다는 포석이란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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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이르면 내년 초에 내부등급법 승인을 받아 대형 금융회사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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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위험가중자산(RWA) 산출 방식을 현재 표준등급법에서 내부등급법으로 바꿀 수 있게 되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상승해 규모가 큰 금융회사의 인수합병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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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처럼 우량한 회사는 금융회사 전체 평균을 활용해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표준등급법보다 내부등급법을 적용하는 것이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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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내부등급법 적용 이후 금융회사 인수를 위해 출자할 수 있는 자본은 6조4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올해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해 자본을 대규모로 확충함으로써 올해 초 증권업계가 추산한 것보다 출자 가능한 자본이 2조 원가량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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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매각가가 2조 원 수준으로 평가되는 점을 살피면 우리금융지주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하게 들고 있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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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증권사 인수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지만 푸르덴셜생명이라면 인수를 먼저 검토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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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는 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체제 완성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회사인데 푸르덴셜생명을 놓치면 이보다 나은 매물을 만나기 힘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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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도 ‘알짜회사’로 손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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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준으로 자산 규모는 11위지만 순이익 규모는 5위로 집계됐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불할 능력을 뜻하는 지급여력(RBC)비율은 505.13%로 업계평균 296.1%를 크게 웃돌아 압도적 1위에 올라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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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탄탄한 재무구조 덕에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에도 별도의 자본투입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KDB생명 등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력적 매물로 여겨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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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이 롯데카드 인수전에 ‘깜짝 등판’한 적이 있다는 점도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뛰어들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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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올해 5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롯데카드 지분 인수에 성공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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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손 회장은 여러 차례 증권사 인수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을 뿐 카드사 인수에 관해 특별한 관심을 밖으로 내보이지는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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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이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추진한다면 내년 3월로 끝나는 우리금융지주 회장 첫 임기 안에 상당한 진척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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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으로서는 지주사 회장 첫 임기 동안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에 이어 생명보험사까지 확보해 지주사 기반을 확실하게 닦았다는 평가를 다질 수 있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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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관계자는 “연말부터 매각협상이 진행된다면 늦어도 내년 1분기 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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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금융지주는 현재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두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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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인수합병 최우선 순위로 증권사를 정해두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며 “생명보험사 인수는 이보다 후순위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