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15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성욱</a>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사업을 직접 챙기며 외형 성장의 선봉을 맡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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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 총괄사장의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지렛대 역할을 할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백화점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경영인들에 더해 오너일가를 전면배치해 더욱 힘을 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15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성욱</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사업' 신세계 패션과 뷰티 신사업 선봉에"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2150251_5015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15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성욱</a>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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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 부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사업기획본부장을 맡아 앞으로 국내 자체 패션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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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괄사장이 신세계의 새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패션·화장품부문의 신사업을 문 부사장이 직접 챙기며 지원군 역할을 하는 모양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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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8년 3월 중국 법인 신세계인터내셔날차이나를 설립하며 해외진출을 꾀해왔는데 문 부사장이 이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점쳐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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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국내 자체 패션 브랜드로는 보브, 지컷, 톰보이 등이 있는데 보브와 지컷은 현재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중국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톰보이는 올해 4월 중국에 매장을 세우고 영업을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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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부사장은 톰보이 브랜드를 다루는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를 2017년부터 맡고 있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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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현금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한 화장품부문 관련 신사업 역시 문 부사장이 이끌며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수입화장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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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부사장은 그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1본부 본부장을 맡아 해외 브랜드들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면서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다양화에 힘을 쏟아왔는데 이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육성 및 해외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에 공을 들이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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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부사장은 전략기획 전문가로 신세계그룹에서 꾸준히 해외 경험을 쌓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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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9월13일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등학교와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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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략기획실을 거쳐 소프트뱅크 벤처스코리아 투자기획 차장으로 일하다 2001년 3월 초등학교 동창인 정 총괄사장과 결혼한 뒤 2004년 신세계 기획담당 기획팀 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16년째 신세계그룹에 몸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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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I&C 전략사업본부와 이마트 중국본부 전략경영총괄, 해외사업총괄 등을 거치며 해외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고 2013년 이마트 신규사업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2014년 12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1본부 본부장으로 일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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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정 총괄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주력 계열사로 키우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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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괄사장의 ‘러닝메이트’로 불리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50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재영</a> 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 사장 겸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를, 손문국 신세계 부사장보가 신세계인터내셔널에 신설된 국내패션 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은 그대로 화장품부문 대표이사로 일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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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잔뼈가 굵은 장 대표와 손 대표가 각각 자리를 옮긴 데다 오너일가인 문 부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사업을 이끌게 되면서 한층 무게감이 실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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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화장품사업은 그동안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그룹에서 부차적 사업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인사로 고정관념을 깬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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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 총괄사장이 신세계 경영권을 승계받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여겨지는 회사인 만큼 문 부사장의 이번 보직변경을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전진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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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19.34%를 들고 있는데 이 지분가치가 커져야 나중에 어머니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신세계 회장의 신세계 지분을 건네받을 때 자금적으로 순조로울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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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모회사인 신세계는 이 회장이 지분 18.22%, 정 총괄사장이 9.8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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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문 부사장의 이번 보직변경은 사업적으로나 지배구조 측면에서나 정 총괄사장의 존재감이 한층 강화된 것”이라며 “올해 신세계와 이마트의 인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분리경영체제가 더욱 공고해진 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