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S 베트남 '소비코'의 디지털전환 전담, 홍원표 "현지사업 확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12-02 11:2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 베트남 '소비코'의 디지털전환 전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원표</a> "현지사업 확대"
▲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응우옌 탄 훙 소비코그룹 회장이 11월26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SDS>
삼성SDS가 베트남 소비코그룹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조직설계와 업무과정, 전략과 사업모델 수립 등을 디지털화하는 경영혁신방안을 가리킨다.

삼성SDS는 11월26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소비코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베트남 경제사절로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 탄 훙 소비코그룹 회장을 만나 삼성SDS와 소비코그룹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서 삼성SDS와 소비코그룹은 물류를 비롯해 디지털금융, 유통, 스마트시티, 멤버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 신규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 사장은 “소비코그룹이 성공적으로 디지털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삼성SDS의 베트남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회장은 “소비코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와 동반성장할 기회를 잡았다”며 “앞으로 베트남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코그룹은 베트남 최대 민영항공사 ‘비엣젯’과 금융기관 ‘호치민개발은행’을 산하에 두고 있다. 금융과 부동산, 유통과 에너지 분야를 아우른다.

삼성SDS는 7월 베트남 IT기업 ‘CMC’에 투자하는 등 베트남 진출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