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한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이 금융업으로 투자영역을 넓히기 위해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뛰어들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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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은 상반기 롯데카드 인수 실패로 금융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이루지 못한 만큼 ‘우량매물’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해 금융업 진출을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금융회사 또 두드릴까, 푸르덴셜생명 바라보는 한앤컴퍼니"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9134057_5968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한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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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 인수가 좌절된 뒤에도 금융업 투자에 관심을 보이며 인수합병(M&A)시장에 나오는 금융회사 매물들을 틈틈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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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은 올해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모두 참여해 인수합병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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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인수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던 데다 금융업종을 가리지 않고 금융회사에 투자해 한앤컴퍼니의 투자영역을 넓히려는 의지를 강하게 내보인 것이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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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는 시멘트, 해운, 자동차 부품 등 '굴뚝 산업'에만 투자해왔던 터라 금융업, 정보통신업 등 투자에 경쟁력이 약할 수 있다는 시선을 받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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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인수를 통해 이런 인식을 깨고 금융업 투자 및 경영역량을 쌓으려는 것인데 그런 만큼 ‘우량매물’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는 데도 욕심을 낼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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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의 상반기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505.13%로 보험업계 독보적 1위에 올라 있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 생명보험회사의 평균치는 296.1%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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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능력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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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도 자본확충 부담이 적은 만큼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뒤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들여야 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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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제회계기준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2년 도입된다. 현재 ‘매출’로 처리하고 있는 저축성보험 등이 ‘부채’로 잡히게 돼 생명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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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한앤컴퍼니가 앞서 인수에 실패한 롯데카드와 비교해 높은 실적을 내고 있는 만큼 투자 수익을 올리기에도 좋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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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1050억 원으로 롯데카드의 상반기 순이익 478억 원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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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상반기 순이익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5위에 올라 있다. 같은 기간 푸르덴셜생명의 자산이 20조1938억 원으로 업계 11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자산규모와 비교해 수익을 잘 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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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매각가격은 2조 원대로 추정된다.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한앤컴퍼니는 최근 3조8천억 원 규모의 국내 투자전용 펀드를 조성한 만큼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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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은 ‘볼트온 전략’으로 푸르덴셜생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충분히 검토한 뒤 인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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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온(Bolt-on) 전략은 인수한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른 연관 기업을 집중적으로 인수해 시너지를 내는 전략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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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는 다른 업종의 금융회사들을 인수해 푸르덴셜생명과 시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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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험업황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앤컴퍼니가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섣불리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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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에 따르면 1년 전과 비교한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변동률은 2019년 -2.5%, 2020년 -2.2%로 생명보험산업이 저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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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와 중고차금융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카드회사, 손해보험회사와 달리 생명보험회사가 시너지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한앤컴퍼니가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나서지 않을 이유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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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는 케이카가 설립한 케이카캐피탈을 통해 중고차금융사업에 진출했다. 케이카는 중고차 매매회사로 한앤컴퍼니가 2018년 4월 SK엔카의 직영사업부를 인수한 뒤 이름을 바꾼 곳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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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최근 푸르덴셜생명 매각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매각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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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1991년 국내 영업을 시작한 지 29년 만에 국내 사업을 접게 되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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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융업계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이 우량매물로 꼽히는 만큼 금융지주 외에도 대형 사모투자펀드(PEF)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앤컴퍼니도 금융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이번 인수전 참여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