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전기차배터리사업에서 올해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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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에너지저장장치 안전대책비용이 일회성으로 반영돼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SDI, 유럽 전기차 호조 덕에 올해 전기차배터리 흑자 가시화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2194406_1155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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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8일 “유럽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삼성SDI의 4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이 사상 최고를 보일 것”이라며 “전기차배터리사업의 흑자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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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삼성SDI의 중대형전지 매출이 소형전지 매출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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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에너지밀도 개선에 따른 ㎾h 당 판매가격 하락에도 출하가 늘어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를 포함한 중대형전지 매출 규모가 처음으로 소형전지 매출 규모를 앞설 것”이라고 판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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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부문은 기존 에너지저장장치에 특수 소화시스템을 설치하는 안전대책의 영향으로 4분기에 1500억~2천억 원 규모의 비용이 일회성으로 반영될 것으로 추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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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새로운 에너지저장장치 제품은 자재비 수준의 원가 상승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안정성 강화에 따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0년에도 에너지저장장치 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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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재료부문에서 편광필름 사업은 비수기 효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올레드사업이 신규모델과 중화권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편광필름사업 부진을 일정부문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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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4분기에 매출 2조8천억 원, 영업이익 83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4분기보다 매출은 13.5% 늘지만 영업이익은 3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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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 일회성비용을 감안한 것으로 본업의 수익성은 2천억 원대 중반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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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최근 BMW와 새로 맺은 배터리 공급계약 규모는 약 34GWh로 추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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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1일 BMW와 29억 유로의 5세대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5세대 배터리를 BMW에 공급하는 계약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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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5세대 배터리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와 실리콘을 포함한 음극재 등으로 단위당 에너지밀도가 한층 개선된 배터리”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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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급규모는 알 수 없으나 계약금액과 모듈 기본가격을 ㎾h당 100달러로 가정할 때 10년 동안 약 34GWh 규모”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