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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정지선·정교선 현대백화점 '형제경영'의 '1등참모' 역할 확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1-26 17: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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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사장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1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교선</a> 부회장의 &lsquo;형제경영&rsquo;체제 참모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26일 업계에 따르면 장 사장은 이동호 전 부회장이 현직에서 물러난다면 그 뒤를 이어 현대백화점 부회장 및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에 오를 대표적 후보로 꼽혔지만 그룹 기획조정본부장으로 그대로 근무한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장호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1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교선</a> 현대백화점 &#39;형제경영&#39;의 &#39;1등참모&#39; 역할 확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6171153_7470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장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대표적 &lsquo;재무관리 전문가&rsquo;로 꼽히는데 2015년 1월부터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br /> <br />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는 계열사의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은 곳으로 현대백화점을 넘어 현대백화점그룹의 핵심 컨트롤타워 조직으로 꼽힌다.<br /> <br /> 현대백화점 아래 있는 5개 본부 가운데 유일하게 사장급 인사인 장 사장이 이끌던 조직이다. 다른 본부 4곳은 윤기철 부사장과 정지영 부사장, 황해연 부사장, 나명식 전무 등이 맡아왔다.<br /> <br /> 기획조정본부는 오너일가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1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교선</a>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일하기도 했던 곳으로 그룹에 단 두 명뿐이었던 경청호 전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동호 전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역시 기획조정본부장 출신이다.<br /> <br /> 장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경영기조를 가장 잘 이해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각 계열사의 외형 성장 및 인수합병 등을 주도해왔다.&nbsp;<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1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교선</a> 부회장이 계열분리 가능성을 잠재우고 올해부터 &lsquo;형제경영&rsquo;을 본격적으로 꾀하고 있는 만큼 기획조정본부의 역할을 확대하고 장 사장이 그룹 차원의 계열사 조정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br /> <br /> 전문경영인 부회장 자리를 없애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1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교선</a> 부회장이 경영활동 전면에 나서는 대신 장 사장이 뒤에서 &lsquo;안살림&rsquo;을 챙기는 역할을 맡는 셈이다.<br /> <br /> 장 사장이 현대쇼핑 대표이사, 현대그린푸드 사내이사, 한무쇼핑 사내이사, 한섬 사내이사, 현대HCN 사내이사 등 현대백화점그룹에서 가장 많은 겸직을 하고 있다는 점도 장 사장을 향한 오너일가의 신뢰가 느껴지는 부분이다.<br /> <br /> 그룹 2인자로 불리던 이동호 전 부회장이 퇴임한 만큼 현대백화점그룹의 3대 핵심 사업인 유통, 패션, 리빙&middot;인테리어 등을 맡은 계열사들의 시너지 확보 및 신사업 추진에도 장 사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br /> <br />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ldquo;장 사장은 기획조정본부장을 맡아 그룹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그대로 맡는다&rdquo;며 &ldquo;이번 사장단 인사에 이어 12월에 후속 임원인사를 실시해 올해 정기인사를 모두 마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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