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백화점그룹의 미래 먹거리사업인 가구‧패션과 중심인 백화점의 간판을 바꾸는 쇄신인사를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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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젊은 그룹 기획조정본부 출신들을 중용해 미래 먹거리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젊은 재무전문가를 현대백화점 계열사에 전진배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8153340_17960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현대백화점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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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면세점을 포함한 백화점사업과 패션사업, 가구사업 등에 50대 임원들을 앞세워 세대교체를 단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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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과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 1960년대 이후 출생자로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에서 경험을 쌓은 임원들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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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안에서 기획조정본부는 계열사 등을 모두 포괄해 컨트롤타워를 담당하는 부서로 5개 본부 가운데 핵심본부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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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그룹의 핵심사업인 백화점사업을 그동안 한섬을 잘 이끌어온 김형종 대표이사에게 맡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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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한섬을 인수할 때인 2012년부터 대표 자리를 맡아 매출 1조 원을 내는 기업으로 키워 패션사업에서 발판을 다진 인물로 평가 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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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현대백화점이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도심형아울렛과 프리미엄아울렛 등 모두 7곳의 아울렛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2023년까지 4곳의 아울렛매장을 출점하면서 이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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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3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점에서 이번 인사가 실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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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1.2% 줄어든 77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해 실적 개선이 시급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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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온 패션과 가구사업은 기획조정본부 출신 중에서도 재무 전문가들을 발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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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2011년 가구기업인 리바트를 인수한 뒤로 2012년 패션기업 한섬, 2017년 SK네트웍스 패션부문, 2018년 건자재기업인 한화L&C 등을 인수하면서 두 사업에서 몸집을 불려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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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으로서는 지금까지 미래 먹거리사업에서 기반을 어느 정도 갖췄다고 판단해 앞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젊은 경영진들을 내세운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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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표에 오른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사장과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를 거친 인물들로 그룹 내에서 기획과 재무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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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2017년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을 인수한 뒤에 한섬과 G&F의 조직을 통합하면서 패션 브랜드 효율성을 높여 손익구조 개선 등 경영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섬은 이런 노력들에 힘입어 올해 1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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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은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에서 쌓은 경험으로 앞으로 현대리바트의 소비자 기업사이 거래(B2C) 부문을 강화하고 지금까지 확보한 대형 전시장 등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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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관계자는 “보수적 기업문화를 지닌 현대백화점그룹이 세대교체를 할 정도로 오프라인 유통산업의 침체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정 회장이 젊은 임원들을 대거 발탁한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