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유연한 아티스트 운용능력을 바탕 삼아 새 프로젝트그룹 '슈퍼엠'으로 미국진출 성공의 첫 단추를 꿰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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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만든 그룹 형태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인원 구성을 바꾸는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미국 기업과 협업을 잘 이뤄낸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혔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M엔터테인먼트, '따로 또 같이' 슈퍼엠 운용으로 미국진출 성공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2171047_6572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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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 그룹을 여러 단위조직으로 나눠 운용하는 능력을 다진 점이 미국에서 슈퍼엠 인기를 모으는 데 보탬이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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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자회사 ‘캐피톨뮤직그룹’과 손잡고 아이돌그룹의 미국진출을 추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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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스티브 바넷 캐피톨뮤직그룹 회장은 기존 아이돌그룹이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의 여러 그룹에 있는 멤버들을 선발해 새 그룹을 만들자고 SM엔터테인먼트에 제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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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10월 바넷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룹 샤이니와 엑소, 엔씨티(NCT), 웨이션브이(WayV)의 일부 구성원들을 모아 슈퍼엠을 구성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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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한 그룹을 여러 단위조직으로 쪼개는 전략을 2007년부터 꾸준히 펼쳐왔다. 단위조직들은 주로 독자적 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기와 상황에 따라 기존 그룹에 다시 합류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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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엑소첸백시’ 등 단위조직 4개와 엔씨티의 ‘엔씨티127’ 등 단위조직 3개가 그 사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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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이처럼 단위조직들을 기존 그룹으로 다시 모았던 경험을 미국에서 슈퍼엠을 구성하는 데 적절히 응용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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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현지기업의 요구에 맞춰 새 그룹을 준비하면서도 기존 사업에 생기는 차질을 최소화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SM엔터테인먼트, '따로 또 같이' 슈퍼엠 운용으로 미국진출 성공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2180811_14731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 <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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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슈퍼엠 구성원들 모두 원래 속한 그룹 활동을 예정대로 병행한다”며 “엑소에 소속한 구성원들은 엑소 연말 공연에 참여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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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영향력이 큰 캐피톨뮤직그룹과 손잡은 것도 이번 미국 진출에 성공요인으로 꼽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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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톨뮤직그룹은 미국의 대형 음반사로서 슈퍼엠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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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의 배급과 공연운영을 전담하는 한편으로 슈퍼엠을 포브스와 롤링스톤, NBC 등 현지 유력매체에 소개하며 탁월한 홍보 능력을 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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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지기업과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19일 슈퍼엠의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공연의 좌석 입장권 2만 석이 매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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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기업들과 협력해 꾸준히 미국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