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송철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황덕순 만나 울산경제 지원 요청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1-21 18:2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철호 울산시장이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비서관에게 울산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시장은 21일 황 수석을 만나 조선산업 활성화와 친환경자동차 지원 등 울산경제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청와대 일자리수석 황덕순 만나 울산경제 지원 요청
▲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오른쪽에서 세번째)이 21일 울산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했다.

송 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황 수석과 만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친환경자동차 플랫폼 구축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고용유지지원금,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직업훈련, 고용·산재보험 납부 유예 등 혜택을 받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12월 종료된다.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고용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친환경차 플랫폼 구축사업’은 9월 발표한 울산형일자리 창출 로드맵에 포함된 사업으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이차전지 배터리업체들의 신규투자와 연관기업 사이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오전 황 수석은 고용위기지역인 울산고용과 경제 상황 등 지역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고용위기지역인 동구 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했다.  

황 수석은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김종철 울산고용지청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과 만나 고충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