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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문화사업에 '프로듀스' 오점, CJENM 허민회 재신임 받을까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1-21 1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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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공들인 CJ 문화사업에 &lsquo;프로듀스&rsquo; 오디션 조작사건이 오점으로 남게 됐다.<br /> <br /> 이 회장은 과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CJENM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물을까 아니면 시청자 신뢰를 다시 끌어올릴 기회를 줄까?<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 문화사업에 &#39;프로듀스&#39; 오점, CJENM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재신임 받을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0160256_1624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1일 CJ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연말인사를 앞두고&nbsp;이 회장이 CJENM 인사를 놓고 고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br /> <br /> 이 회장은 지주회사 인력을 대폭 줄이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CJENM을 놓고도 문책성 인사를 결단할지 시선이 몰린다.<br /> <br /> &lsquo;프로듀스X101&rsquo; 생방송 투표 조작사건이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오르면서 CJENM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경찰은 수사를 엠넷 실무진에 그치지 않고 CJENM 임원급까지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 시청자들은 &lsquo;아이돌학교&rsquo; 등 CJENM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도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한다.<br /> <br /> 여기에 하태경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도 사건에 관심을 보이면서&nbsp;인화성 높은&nbsp;이슈인 &#39;공정&#39; 문제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nbsp;&nbsp;<br /> <br />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구속되자 한 아이즈원 팬집단은 성명서를 내고 &ldquo;CJENM이 문화기업으로서 마지막 양심이 존재한다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대표가 국민들 앞에 직접 고개 숙여 사과하길 바란다&rdquo;고 요구하기도 했다. 안 PD 등은 경찰조사에서 프로듀스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조작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이번 사건은 CJENM 음악사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데 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CJENM은 인터넷 동영상서비스(OTT) &lsquo;티빙&rsquo;에서 프로듀스 시리즈를 모두 내렸다. 엠넷이 준비하는 다음 오디션 프로그램 &lsquo;십대가수&rsquo;를 놓고 우려하는 시선이&nbsp;나오면서 CJENM은 미디어부문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br /> <br /> 영화부문과 계열사인 CJCGV에도 불똥이 튀었다.<br /> <br /> CJCGV는 &lsquo;아이즈 온 미: 더 무비&rsquo;를 15일 개봉하기로 예정했으나 잠정 연기했다.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는 &lsquo;프로듀스48&rsquo;로 결성된 여성 아이돌그룹 &lsquo;아이즈원&rsquo;을 소재로 둔 다큐멘터리 영화다. CJCGV가 제작과 배급을 맡았으며 CJCGV가 힘을 쏟는 다면상영관 &lsquo;스크린X&rsquo;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는 계획을&nbsp;세웠지만 연기됐다. &nbsp;<br /> <br /> 이 밖에 CJENM E&amp;M부문과 오쇼핑부문 사이에 시너지를 내는 데 속도가 더딘 점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대표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다.&nbsp;<br /> <br /> CJENM은 지난해 7월 CJ오쇼핑과 CJE&amp;M이 합병하면서 출범했다. CJENM 주가는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 문화사업에 &#39;프로듀스&#39; 오점, CJENM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재신임 받을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07183251_16874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CJENM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대표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회장이 신뢰하는&nbsp;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점이 중요변수다.<br /> <br /> 허 대표는 2013년 이 회장이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되자 지주회사인 CJ에서 경영총괄을 맡았다. 당시 이 회장이 물러난 CJE&amp;M, CJ오쇼핑, CJCGV 등의 등기이사직을 물려받았다.<br /> <br /> 허 대표는 주요 계열사로 꼽히는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을 거쳤다. 이후 CJ오쇼핑 대표이사를 지내다가 2017년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2018년 CJENM 합병법인 첫 대표에 올랐다.<br /> <br /> 이 회장이 허 대표를 중용하는 만큼 음악사업을 총괄한 임원급을&nbsp;문책하는 선에서 그치고 다시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br /> <br />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학교 등은 신형관 CJENM 부사장이 총괄했다. 신 부사장은 음악콘텐츠본부장을 맡고 있다.&nbsp;신 부사장은 경찰이 입건한 고위관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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