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주사 인력 절반 이상을 계열사로 내려보내는 등 대규모 인사 및 조직개편을 추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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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리바꿈’ 폭도 클 것으로 알려지면서 CJ그룹 계열사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경영효율화 칼 빼들어, CJ그룹 임원들 연말인사 초긴장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0160256_1624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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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지주사 CJ에서 일하는 인력의 절반 이상을 계열사로 전진배치하는 대규모 인사 및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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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를 보면 CJ 인력규모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CJ 회장 등 등기임원 7명과 미등기임원 21명, 직원 61명 등이지만 실제로 지주사에서 일하고 인력 수는 400여 명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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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인력의 대다수가 계열사 소속 직원이 지주로 파견온 형태로 지주에서 업무를 맡아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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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 회장이 경영에 복귀해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 확장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펼치는 과정에서 컨트롤타워인 지주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계열사와 의사소통이 원활해야할 필요성이 컸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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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회장은 올해 말부터 내실을 다지기 위해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 안정화를 그룹 최대 과제로 내건 만큼 이들을 다시 원래 계열사로 되돌려 보내거나 재배치를 하고 지주사에는 전략 및 감독 등 핵심 인력만 남기기로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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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M과 CJ오쇼핑의 합병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업분할, 미국 슈완스 인수 등 그룹 차원의 굵직한 작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각 계열사별로 안착을 꾀하는 흐름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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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관계자는 “수익성 강화와 내부 경영효율화, 자본시장 신뢰 확보 등을 그룹의 새 경영목표로 세웠다”며 “이에 맞춰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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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이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지주 임직원들이 계열사로 자리를 옮겨 핵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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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열사 CEO들의 자리바꿈이나 주요 임원들의 보직변경도 대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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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실적이 좋지 않았던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문책성 인사를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조직에 긴장감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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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가운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17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현재</a>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임기가 1~2년씩 남아있지만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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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CJ그룹 계열사들은 그룹 인사의 이런 기조를 반영해 인력의 30% 가까이 감축하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그룹 전체적으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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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이처럼 연말 인사폭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지주는 물론 각 계열사에서도 내부적으로 인사규모와 방향을 놓고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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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주력 계열사들을 언급하며 내실경영과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직접 강조하는 등 강도 높은 조직 효율화작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인사 발표시기를 앞두고 CJ그룹 안팎으로 긴장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